[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가 ‘책 읽는 도시: 토론하는 파주‘의 밑거름이 되고 있는 작은도서관의 한 해 활동을 공유하고 다양한 활성화 사업에 적극 헌신해온 활동가들을 격려하기 위한 ’작은도서관대회‘를 13일 교하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작은도서관대회‘는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내년도 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올 한해 파주시 작은도서관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지속가능한 작은도서관 운영에 따른 정책 토론회(포럼) ▲작은도서관 방문주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작은도서관 정책 토론회(포럼)에는 교하도서관장, 파주시 공동주택감사팀장, 사단법인 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이사, 작은도서관장 등 5명의 전문 토론자(패널)들이 모두 참여해 아파트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타시도 연구결과 등을 공유하며 작은 도서관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파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 협력사서제도 및 다양한 공모사업 운영을 통해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이끌어 왔다”라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작은도서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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