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구리시가족센터는 지난 5월부터 결혼이민자가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업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총 5개의 수공예 자격증 취득반으로, 직업소양 교육 6회 36시간, 공방 창업 특강교육 6회 36시간, 마크라메 자격증 교육 8회 48시간, 가죽공예 자격증 교육 6회 36시간, 현장 견학 취업박람회와 창업(공방) 체험 등의 내용으로 총 30회, 170시간에 걸쳐 운영한 끝에 오는 12월, 1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게 된다. 시는 결혼이민자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기관 취업 결혼이민자 양성과 취·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여성행복센터 행복마켓 다공방 운영 등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지원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취업지원 교육과 훈련 지원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확보하여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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