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민간전문가 참여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 발생 시 인명 피해가 높은 어린이·유치원 시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훈련은 생활안전교육과 함께 어린이집 원아 160여 명과 선생님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민방위 훈련에서는 민간 전문강사를 초빙해 화재 및 지진에 대한 국민행동요령 교육 후에 대피장소로 신속히 이동하는 연습, 체험 실습과 같은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교육 참가자들이 실습으로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고,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내실화된 훈련을 진행했다. 윤광옥 시민안전담당관은 “이번 훈련을 통해 어린이집 원아와 선생님들이 안전의식과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취약시설인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 에 대해서 맞춤형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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