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용 경기도의원, “경기복지재단 장애인 정책연구 활성화 및 누림센터 유니버셜 디자인 도입” 촉구경기복지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증·중복 뇌병변장애인 및 와상장애인 맞춤형 복지을 위한 연구성과 미흡 지적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은 2024년 경기복지재단 행정사무 감사에서 ‘재단의 장애인 정책의 방향성 설정과 장애 유형별 맞춤형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보다 공격적인 정책연구를 주문했다. 박 의원은 "재단은 장애인 정책의 방향과 지표를 설정하는 중요한 연구기관으로서 책임감이 크다"며 "중복·중증 뇌병변 및 와상장애인등 최중증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중분히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현장 수요에 응답하는 맞춤형 연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미정 대표는 이에 대해 “장애인 복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이를 반영하기 위한 연구와 정책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 당사자인 박사급 연구자 포함 총 4명의 인력이 충원되어 장애유형별 연구에 종사하고 있다”며 현장 수요를 반영하려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경기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반영한 시설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누림센터의 유니버설 디자인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재단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원미정 대표는 “누림센터의 유니버셜 디자인도입과 관련하여 한경대 등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업박람회 등에 참여하여 좋은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예산수립에 있어서 의회의 각별한 협조를 당부하며 답변을 마쳤다. 박재용 의원은 11대 후반기 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장으로서 경기도 복지 정책 전반의 예산을 총괄·자문하고 있으며 이날 행감에서는 재단의 균형잡인 연구기능과 유니버셜디자인 도입에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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