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특화사업인 ‘너랑나랑 미술교실’ 참여 아동에게 현장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양평수미마을’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평소 미술 교실 수업을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동들은 이날 피자 만들기, 다육이 화분 만들기, 두바퀴 열차 타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가을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교실에서 그림을 그리는 것도 좋지만, 친구들과 함께 교실이 아닌 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보는 것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특히 직접 만든 피자를 친구들과 나누어 먹는 시간이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교실에서 그림을 그리는 것도 좋지만, 친구들과 함께 교실이 아닌 곳에서 체험활동 하는 것도 재미있었다. 특히 피자를 직접 만들어 친구들과 나눠 먹는 체험이 제일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길원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아이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학습과 놀이 속에서 창의력을 기르고 실생활에 유익한 기술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을 쌓고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너랑나랑 미술교실’은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2년 3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현재까지 아동들의 창의력 개발과 정서적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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