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상수도 미급수 지역에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상수관로 확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미급수 지역 상수도 확대 설치가 추진되는 지역은 △와부읍 도곡리 △진접읍 부평리 △화도읍 마석우리 △삼패동 등 미급수 구간 4개 지역이다. 해당 지역은 대부분 자가 수도로 지하수를 식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있으며, 근래 지하수 고갈 및 오염으로 인해 생활용수 사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맑은 수돗물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약 8억 원을 투입해 미급수 지역 4개소(약 1.6km)에 대한 상수관로 확장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10월, 부평리와 삼패동 지역의 상수관로 확장을 완료했으며, 이달까지 와부읍 도곡리, 화도읍 마석우리 구간의 공사를 완료해 생활용수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임종영 수도과장는 “미급수 지역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수도 확장을 실시해 주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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