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근 경기도의원, 여주소방서 ‘열악한 지역대 근무환경 개선’ 지적여주소방서 지역대 내부시설 및 근무 환경 개선 지적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12일 여주소방서에서 진행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주소방서 지역대의 시설 및 근무 환경을 점검하고 열악한 시설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지역대는 소규모 인원이 근무하고 잦은 출동으로 인해 근무 피로도가 높다”고 말한 뒤 “여주소방서 소속 지역대의 내부시설을 확인하니 너무나 열악했고 이에 조속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 부위원장은 “휴게실이 춥다는 얘기와 낡은 집기류를 보니 너무나 안타깝다”라고 밝힌 뒤 “도민 안전을 위해 충실히 근무하는 지역대 대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예산을 편성해 조속히 리모델링을 실시하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대해 이천우 여주소방서장은 “예산 부족으로 미루어 왔지만 내년에는 반드시 근무 환경이 개선될 수 있게 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윤성근 부위원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사명감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의 2024년 행정사무감사는 12개 소방관서를 시작으로 소관 실국과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오는 19일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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