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1일 서부권역(다산1·2동, 진건읍, 퇴계원읍)의 저소득 가정 200명에게 겨울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다가오는 겨울철에 대비해 취약계층 가정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용적인 겨울철 필수품 9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한파에 대비한 전기요도 포함돼 지원의 실효성을 높였다. 겨울 물품 꾸러미를 받은 한 주민은 "올해도 어김없이 추운 겨울이 찾아와 어떻게 보내나 걱정했는데, 일찍 후원품을 지원받아 행복하다. 특히 전기요 덕분에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기수 센터장은 “겨울철은 어르신들이 더욱 따뜻한 보살핌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번 겨울 물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부희망케어센터는 매년 기후변화 대응 사업의 일환으로 폭염과 한파 등 계절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계절별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