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는 12월 12일 화정도서관에서 대한민국 독서대전 추진위원회 및 실무추진단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읽는 사이에-변화하는 나, 성장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2023년 한 해 동안 진행된 독서대전 연중행사와 책의 도시 선포식(3.22),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 행사(9.1. ~ 9.3.)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에는 독서 생태계 유관 기관이 참여해 70개의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본 행사에서 84개의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본 행사가 진행된 사흘 동안 113,899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에 방문했으며 연중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은 115,801명에 이른다. 성과보고회에 참여한 위원은 “책의 도시 고양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사회에 독서 열기를 확산함은 물론 책과 문화의 도시로서 자긍심을 높였다”라며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이 지역 독서문화 진흥에 일조했다고 평가했다. 고양시는 독서대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지역 내 독서 출판 문화계 관계자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독서대전 추진협의체와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독서대전 프로그램 기획 및 협력체계를 구축을 위해 6회의 추진협의체와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서병하 도서관센터소장은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전 국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추진협의회 및 실무추진단 위원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결과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년부터 열릴 ‘고양 독서대전’으로 독서 열기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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