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60만 원 상당의 이불 10채를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추운 겨울을 맞아 소외되고 고립된 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부된 이불은 운정3동 특화사업인 ‘운삼애(愛) 누리돌봄’ 사업 대상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운삼애(愛) 누리돌봄’ 사업은 2024년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법·제도적으로 지원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구에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 2~3인이 한 조가 되어 정기적인 가구방문을 진행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 10가구를 선정하여 지원 중에 있다. 권영세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님들과 한 마음, 한 뜻으로 지역의 주민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관진 운정3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움에 처한 지역주민을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살뜰하게 돌볼 뿐만 아니라, 따뜻한 겨울을 맞도록 이불을 기탁해주셔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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