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연천군은 12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 건설에 핵심이 되는 공약사업의 이행을 점검하는 2024년 제2차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8기 공약사항 60건 중 ‘군민을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추진’을 비롯한 18개의 공약에 대해 공약사업명, 추진계획 등 주요 내용 변경이 필요한 18건을 심의·의결하고, ‘동두천~연천 전철 건설 사업’을 비롯한 10개 공약사업과 관련해 투자계획 등 단순 변경사항을 중점 보고했다. 또한, 공약사업 정상이행을 위해 면밀히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평가단과 실무부서간 심도있게 상호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영봉 단장은 “연천군의 깊은 역사와 천혜의 생태환경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의 긍정적인 이미지 조성에 기반이 될 다양한 공약사업을 적극 이행하여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의 성장과 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정조직의 역할 변화와 행정의 고도화가 필요하다. 생활인구 증가 추세에 발맞추어 불필요한 관행은 타파하고 철저한 분석을 통해 연천발전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공약이행평가단에 반드시 실행해야 할 과제나 사업을 가감없이 개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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