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동영 부위원장, 별내역 환승센터 건설 지연 비판하며 "4·8호선 연결 예타 통과 위한 적극 노력" 촉구“교통혼잡 해소와 북부 주민 생활 향상을 위해 경기도의 강력한 대응 촉구”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12일 오후 제379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철도항만물류국, 경기평택항만공사을 상대로 사업 추진 현황과 예산 집행, 사업 진행 부진 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특히 남양주 별내역 환승센터 건설 지연에 대해 강력히 문제를 제기하며, "별내역을 이용하는 경기 북부 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안전을 위해 환승센터와 주차장 건설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별내역의 교통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환승센터 건설이 지연되면서 교통 혼잡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동영 부위원장은 환승센터 건설을 담당하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설계 완료 시점을 여러 차례 연장하며 사업 진행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환승센터 건설 지연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으며, 경기도는 이 문제를 방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통망 확장과 철도망 구축이 경기 북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문제임을 강조한 김동영 부위원장은 "교통 혼잡 해소와 효율적인 환승을 위해 환승센터 건설이 신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4호선과 8호선 연결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의 통과가 시급하다"며, "이 사업은 경기 북부 지역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중요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예타 제도의 개선방안을 마련하라"며,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에 예비타당성조사 절차의 효율화와 제도 개선을 건의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김동영 부위원장은 환승센터와 교통망 확장이 단순한 지역 인프라 확장이 아니라,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향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문제임을 재차 강조하며, "경기도와 관련 기관들이 협력하여 신속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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