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조미자 부위원장, 경기아트센터 예술단의 시대 변화에 맞는 역량 강화 방식 추진 필요2024년 경기아트센터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12일 경기아트센터를 대상으로 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아트센터에 소속된 예술단의 역량 강화가 시대의 변화에 맞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조미자 부위원장은 최근 공연된 연극 '매달린 집'을 언급하며 “경기도예술단이 기존 레퍼토리 공연뿐 아니라 민간에서 다루기 힘든 작품이나 주제, 실험적인 시도들을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공공예술 영역의 역할로 존재 가치를 부여하며 관객층을 넓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의원은 “예술단의 역량 강화 방식이 일회성 혹은 단발성 사업에서 벗어나 조금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발전적인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국·내외 우수 예술단과의 교류, 선진지 방문교육 실시나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경기아트센터가 단원들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역량 강화 운영 체계를 마련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경기아트센터 서춘기 사장은 “경기도예술단이 더욱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공공 예술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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