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동주택이 당면한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20여 명과 주택과 외에도 자원순환과, 도시디자인담당관 등 관련부서 관계자도 함께 참석해 내실을 기했다. 주된 건의 내용으로는 공동주택 공용시설 보수 ․ 교체를 위한 보조금 확대, 층간소음 대응 방안, 낙엽 수거를 통한 자원 활용 방안, 공동주택 경관 심의 절차 개선, 버스 노선 및 증차 개선 요구 등이 있었다. 관련부서와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한 해결 방안 모색으로 공동주택에서는 당면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부서에서는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정달용 주택과장은 “다수의 시민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이 직면한 문제는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문제 해결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간담회에서 개진된 의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해결방안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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