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4년 작은도서관 협력 프로그램 운영11월 현재까지 300여 명 참여...지역사회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기여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도서관센터는 ‘2024년 작은도서관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작은도서관의 특성을 살린 생활 밀착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력 프로그램에는 고양시의 8개 공·사립 작은도서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도서관은 DMC디에트르한강 작은도서관, 고양삼송 신원마을4단지 작은도서관, 가원 시니어도서관, 대덕 작은도서관, 예다움 작은도서관, 일산와이시티 작은도서관,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 도서관, 하늘벗 작은도서관이다. 이들 도서관은 고양시 도서관센터의 지원을 받아 8월부터 11월 현재까지 각 도서관별로 4회~8회씩 현재까지 총 300여 명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작은 도서관에서는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민화 액자, 코딩, 유튜브 업로드, 책 만들기 등을 진행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대덕 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하는‘그림책 소풍'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표현하며 작은 그림책을 제작해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올해 개별 작은도서관의 특성을 반영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이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작은도서관과의 협력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작은 도서관 협력 프로그램의 결과물은 오는 12월 연합 전시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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