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병길의원 , "남양주 공공의료원, 지역민에 큰 희망, 착공을 위한 향후 과제는"재정적 지속 가능성 강조…적자 감소 위한 경기도 노력 촉구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길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11월 12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보건건강국을 상대로 남양주시 백봉지구에 경기도 혁신형 공공의료원의 유치가 결정된 것에 대해 깊은 감사와 기대를 표명했다. 이병길 의원은 “이번 유치 결정이 남양주 시민들에게 큰 희망이 됐으며, 이로 인해 지역사회가 활기를 띠고 있다고 말하며, “백봉지구의 공공의료원이 혁신적이고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는 경기 동북부 지역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병길 의원은 “이번 공공의료원 추진이 향후 착공을 목표로 하는 만큼 행정 절차와 예산 확보의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언급하며, “보건복지부의 적격성 검토와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등 여러 부처를 거쳐야 하는 절차가 남아 있어 신속한 진행을 위해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병길 의원은 “향후 착공 목표가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도의회와 도지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병길의원은 “공공의료원의 재정적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적자 폭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현재 경기도 내 공공의료원들이 연간 약 4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남양주 공공의료원이 경기도에서 가장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한 위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번 공공의료원 유치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과 관련하여 이병길 의원은 “남양주와 양주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 의료서비스 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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