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겨울철 설해 대비를 위해 제설용 모래주머니 1,500여 개를 제작하고, 호평동 관내 제설 취약지점에 800여 개를 사전 배치했다 이날 호평동 자율방재단 13명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8명 등 총 21명이 평내설해전진기지에 모여 제설용 모래주머니 1,500여 개를 제작했다.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제설 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안길 △급사경로 △인도 등 제설취약지점에 사전 배치됐으며,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에도 700여 개를 추가 비치했다. 임경수 단장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제설취약지점 예찰, 강설 시 대처요령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석만 센터장은 “항상 주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힘써주시는 호평동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과 힘을 모아 동절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들 또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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