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남양주 아동청소년 이음 돌봄 네트워크가 지난 9일 남양주시 동부권역 아동·청소년의 복지 향상 및 위기 예방을 위한 ‘제1회 아·이·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돌 축제’는 아동·청소년 이음 돌봄 축제라는 의미로, 남양주 지역의 19개 복지기관과 단체들이 돌봄 네트워크를 이뤄 마련한 행사다. 이번 축제는 △미니 바자회 △먹거리 부스 △체험활동 및 놀이 △홍보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축제를 위해 지역 내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후원에 참여함으로써 아동·청소년 문제 예방과 해결을 위한 민·관·학 네트워크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신영미 동부희망케어센터장은 “아이들이 지역 사회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기관이 협력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네트워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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