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는 지난 12일 광적면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승강기 이용객 및 관계기관의 사고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2024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주시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양주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 양주도시공사가 합동으로 참여했으며 관내 유지관리업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시민 등 100여 명이 함께 승강기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인숙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장이 승강기 사고사례와 안전관리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여 승강기 이용 안전의식을 전파했다. 이어진 훈련은 현장 중심의 사고대응 실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승강기에 승객이 갇힌 상황을 연출해 ▲ 승객과 승강기 관리주체의 비상 통화 및 구조요청 ▲ 관리주체의 소방서 및 유지관리업체 출동·구조요청 ▲ 119구조대원의 긴급 구조 등 사고대응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한편 이날 훈련을 참관한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이 승강기 이용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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