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직원 관리 부실과 동물 학대 사건 집중 추궁

2024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미래세대재단 행정사무감사

박신웅 기자 | 기사입력 2024/11/13 [17:29]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직원 관리 부실과 동물 학대 사건 집중 추궁

2024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미래세대재단 행정사무감사
박신웅 기자 | 입력 : 2024/11/13 [17:29]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곽미숙(국민의힘, 고양6) 의원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곽미숙(국민의힘, 고양6) 의원은 13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을 대상으로 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직원 관리 문제와 동물 학대 사건 등 민감한 사안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먼저 곽미숙 의원은 직원이 여성 탈의실에 무단 출입한 사건을 지적하며 “해당 사건은 내사 후 피해자들과 합의했다는 이유로 어떠한 징계도 받지 않고 종결됐다”고 질타하며, 가해자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여전히 진흥원에서 근무 중이라는 사실에 대하여 우려를 표했다.

이어 곽미숙 의원은 “끔찍한 동물 학대 사건도 있었는데 이러한 직원의 비윤리적인 행위가 계속 발생하는 이유는 직원에 대한 관리ㆍ감독의 책임이 있는 진흥원 원장의 부실한 대응에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끝으로 곽 의원은 평생교육진흥원의 직원 관리 문제와 동물 학대 사건에 대한 명확한 결과 보고를 요구하며, 미흡할 경우 직접 개입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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