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운정3동은 지난 13일 치킨리스트27 운정산내점에서 ‘운삼애(愛) 사랑나눔가게’ 4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올해 시작된 ‘운삼애(愛) 사랑나눔가게’는 관내 복지 취약계층 대상자 등을 위해 식품을 후원하는 업체를 발굴해 현판 및 감사패 수여함으로써 나눔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훈장골 파주점(1호점) ▲팜스마트 산내점(2호점) ▲도너츠윤 파주운정점(3호점)이 사랑나눔가게로 등록되어 있다. 이번에 ‘운삼애(愛) 사랑나눔가게’ 4호점으로 합류하게 된 ‘치킨리스트27 운정산내점’은 지난 5월부터 관내 결식아동과 홀몸 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위해 매월 20마리의 치킨을 기부해오고 있다. 이날 진행된 수여식에는 운정3동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각 기부업체 대표가 참여했으며,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창고로 활약해 주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현판 전달과 함께 사랑나눔가게 1, 2, 3호점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수진 치킨리스트27 운정산내점 대표는 “사랑나눔가게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소외된 이웃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운삼애 사랑나눔가게 1호점인 훈장골 파주점 한준성 대표는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나눔 활동인데 감사패까지 받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관진 운정3동장은 “꾸준한 온정과 사랑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부된 물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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