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11월 9일 민락동 소재 의정부비전교회가 빼뻘, 흑석 마을 내 난방연료가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 4천3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정부비전교회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와 다양한 봉사를 하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이날 연탄 전달은 올해 네 번째 연탄나눔 행사로 성도들과 함께 고산동 빼뻘마을과 흑석마을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근수 담임목사는 “겨울을 앞두고 난방연료가 필요한 취약계층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연탄 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고산동 관계자는 “추운 겨울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봉사를 실천해 주신 의정부비전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고산동도 올겨울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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