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13일 일산서구청에서 본 일산 족구봉사회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 일산 족구봉사회에서는 라면 150박스를 후원했다. 후원물품은 관내 11개 동에 배분된 뒤, 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본 일산 족구봉사회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나누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병하 일산서구청장은 “오랫동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온 본 일산 족구봉사회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후원받은 라면은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양시 개인택시 기사들로 구성된 본 일산 족구봉사회는 2021년부터 매년 일산서구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라면을 후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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