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14일 와부지역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정차 예방을 위해 활동 중인 노인일자리사업단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와부읍은 노인일자리사업단 어르신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주요 위반 사례 등을 전달하고, 주정차 계도 활동 중 겪는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장애인주차구역에 대한 인식이 이전보다 많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남아 있다”라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계도 활동에 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길원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지킴이로 활동해 주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리가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와부읍은 지난 10월 한 달간 관내 공동주택 25개소를 방문해 안내문과 현수막을 배포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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