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이월숙 별내면 청학3리 이장은 14일,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기장판 8매를 별내면에 기탁했다. 앞서 이월숙 이장은 지난달 별내면 ‘한마음 체육문화 축제’ 경품추첨에서 1등으로 받은 TV(95만 원 상당)를 전기장판으로 교환했으며, 이를 관내 8가구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전달할 예정이다. 이월숙 이장은 “추워진 날씨에 주변 이웃들이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현태 면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이월숙 이장께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난방용품과 따뜻한 마음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월숙 이장은 9년째 이장으로 활동하면서,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주 2회 식사를 챙겨드리는 등 지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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