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금촌3동 새마을회가 지난 13~14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5가구에 가스안전장치(타이머 콕)를 설치했다. 가스안전장치는 사용자가 설정해 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중간 밸브를 잠가 가스를 차단하는 장치로,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취급 부주의 등으로 인한 가스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가스안전장치 설치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가스를 사용할 때 가끔 끄는 걸 잊어버려 불안했는데, 앞으로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임종필 지도자협의회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설치하게 되어 기쁘고,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기순 부녀회장은 “이번 가스 안전장치 설치로 어르신들이 화재 걱정 없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승화 금촌3동장은 “새마을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의 봉사 정신과 재능기부 덕분에 금촌3동의 사각지대가 해소되는 것 같다”라며 “취약계층의 생활 속 안전 복지를 위해 다양한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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