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2025학년도 수능일인 지난 14일 다산선형공원 인근 상가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다산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남양주남부경찰서 △다산1지구대 △청소년지도위원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통장협의회 △다산해병자율방범대 △남양주시 재향군인회 등 민·관·경 90여 명이 참여했다. 홍형식 다산1지구대장과 청소년지도위원 등은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편의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행위 금지 스티커를 배부했다. 또한, 민·관·경은 다산역 및 선형공원 인근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관련 홍보물을 배부해 시민들에게 청소년 보호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이기복 센터장은 “지난 추석에 이어 수능일까지 민·관·경이 협력해 캠페인을 추진함으로써 다산1동이 남양주시 안심 1등 도시로 한발 더 나아갔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고 건전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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