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연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의 직업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사회진입을 조력하기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운영하였으며, 이 과정을 성실히 참여한 총 5명의 청소년들이 (사)한국베버리지마스터협회에서 운영하는 자격시험에 참여하여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바리스타자격증 취득과정은 개인별 진로상담 및 진로적성검사를 시작으로,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 스티밍 등 전문기훈련, 실질적인 매장관리 등을 경험하는 직업훈련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져있고, 연천군학교밖청소년 5명은 지난 7월부터 총 4개월동안 총 45시간이상 전문기술훈련과정에 참여하였고, 연천군자립작업장에서 연습에 매진해 자격증취득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들은 ‘에스프레소머신을 이용하여 커피를 제조 등 전문기술훈련 하게되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자격증을 취득하여 매우 뿌듯하고 앞으로 진로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고 전했다. 연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신애경센터장은 ‘자격증을 취득한 학교밖청소년들에게 깊은 찬사와 응원을 보내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교밖청소년이 본인의 역량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본 센터는 바리스타자격증반을 포함한 모든 자립지원 프로그램은 진로 설계를 희망하는 만15세 ~ 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립지원사업은 수시로 모집하고 진행하기 때문에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연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도 연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문화체험활동, 건강지원, 급식지원, 교육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상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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