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11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관내 기계식주차장에 대한 하반기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계식주차장에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구는 매년 기계식주차장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 내용은 △정기검사 및 정밀안전검사 수검 여부 △검사확인증 또는 사용금지 표지 부착 여부 △이용방법 안내문 부착 여부 △20대 이상 차량 수용 시 기계식 주차장치 관리인 배치 여부 △주차장법 개정(‘24. 9. 20.)에 따른 미수검 및 불합격 기계식주차장의 운행중지명령 여부 등이다. 기계식주차장은 정기적인 안전검사의 중요성이 큰 만큼, 일산동구는 2년마다 받아야 하는 정기검사와 설치된 날부터 10년이 지난 경우 4년마다 받아야 하는 정밀안전검사를 적기에 이행하도록 점검하고 계도할 예정이다. 특히 설치한 날부터 5년 이상이 지나 잦은 고장으로 사용이 어려운 노후화된 기계식주차장은 자진철거를 유도할 계획이다. 일산동구 관계자는 “정기적인 실태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기계식주차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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