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1동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에‘사랑 담은 김장김치 담그기’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직능단체 회원 등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치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8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행신1동은 물가가 평년 대비 크게 올라 김장 비용에 대한 걱정이 많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이번 활동을 추진했으며, 따뜻한 밥상과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통장들이 가정마다 직접 방문해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분은 없는지 살피는 등 마을지킴이 역할을 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최만호 행신1동장은 “홀로 어렵게 지내는 분들을 위한 나눔 행사에 도움을 주신 직능단체 회원,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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