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상곤 의원, 2024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정보공개 절차 강화와 성과 중심 행정으로 변화’ 촉구공공기관 정보공개 절차 일관성 확보 및 지역 기업 우선 구매 강조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상곤 의원(국민의힘, 평택1)은 18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경기도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절차 미흡, 지역 기업 우선 구매 확대 필요성 등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상곤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 공공기관의 사전정보공개 절차의 일관성 확보 및 최신 정보 업데이트 미흡 문제, △ 지역 기업 제품의 우선 구매 확대와 지원 강화, △ 투자유치 출장 성과 평가 체계 마련과 철저한 이행을 요구했다. 김상곤 의원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는 도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하지만 “일부 공공기관이 정보공개 시기를 준수하지 않거나 최신 정보로 갱신되지 않는 사례가 있었다”라고 밝히며, “이 문제를 개선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상곤 의원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이 지역 내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것은 단순한 권장이 아니라 법적 의무이며, 지역 경제를 살리고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적극적인 이행을 촉구했다. 덧붙여 김상곤 의원은 “국외 투자유치 출장 성과에 대한 보다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언급하며, “출장 목적과 실제 성과 간의 괴리가 있어 보인다며, 앞으로는 구체적인 목표 설정과 성과 평가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상곤 의원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동반자가 되어주길 간절히 바란다”며 “작은 변화가 큰 희망으로 돌아오는 순간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 침체로 인해 세입이 감소하는 만큼 관행적으로 이루어졌던 운영을 지양하고, 세출예산 집행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와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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