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이번 겨울 강설에 대비해 염화칼슘을 혼합한 제설용 모래주머니 약 4,000개를 제작해 전진 배치했다. 이번 모래주머니 제작은 겨울철 강설로 인한 도로 결빙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로, 화도자율방재단(대표 김경숙), 행정복지센터 직원,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협력해 진행했다.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설해에 취약한 장소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안길 △급경사로 등 주요 설해 취약지점에 배치돼 강설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모래주머니 작업에 함께한 박재영 센터장은 “화도읍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강설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설해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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