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가평군에서 운영하는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이 19일 음악역1939 뮤직홀에서 인형극 ‘토미토미와 함께하는 아토피피부염 탈출’을 진행했다.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와 협력해 실시한 이번 인형극은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했다. 아토피 증상과 몸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이 공연에는 지난 10월 신청을 통해 8개 어린이집에서 17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참가한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매년 봄과 가을에 인형극을 보면서 아이들이 반복적으로 접해 자연스럽게 환경성질환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게 된다”며 “재미있고 쉽게 전개되어 아이들이 즐겁게 관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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