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대덕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19일 이틀에 걸쳐 대덕동 종합복지회관 주차장에서 ‘우리동네 김장 담그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뿐만 아니라 관내 직능단체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해 힘을 보탰다. 회원들은 18일에 김장 재료를 손질하고, 19일에는 양념을 버무리며 김치를 만들었다. 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 350포기는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9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현미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여러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정성껏 담근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겨울을 따뜻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종학 대덕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행사를 위해 애써 주신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직접 만든 김치가 저소득층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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