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가족구강 체험교실 운영가족 구성원의 구강 습관 개선 및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구리시는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생(2018년생~2012년생)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수업으로 가족구강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4년도 가족구강 체험교실은 8월(여름방학)과 1월~2월(겨울방학)에만 운영했으나, 아이들과 학부모의 참여도와 흥미, 치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교육 목적에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매우 높아 내년부터는 상시 운영한다. 내년에 진행될 가족구강 체험교실은 구리시 갈매복합청사 3층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15:00~16:00에 상시 운영되며, 방학동안(1월8일~2월28일)은 오전 10:00~11:00, 오후 15:00~16:00 하루에 두 차례 운영된다. 또한 프로그램을 일부 개편하여 주로 실험하고 체험하는 활동으로 변경했으며, 주요 내용은 ▲PH산성도 측정(침속에 산성도 측정으로 충치활성화 측정)-부모와 아이의 치과의사 역할놀이를 할 수 있는 계기 마련 ▲큐스캔을 이용한 양치질 실태 확인 ▲치아 상식 알아보기 ▲현미경으로 입속세균 관찰 ▲영구치 치아홈메우기(실란트) 놀이 ▲유치와 영구치의 교체시기 알아보기 ▲치아 영양제 도포 등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지역의 건강 증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는 건강과 삶의 활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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