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민트봉사단은 지난 9일 남양주시 그린훼밀리운동연합과 함께 남부권역 취약가정을 위한 김장 행사를 진행하고, 19일까지 와부지역 총 103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김장 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기금 지원을 받아 민트봉사단과 그린훼밀리운동연합이 협력해 준비했다. 두 단체는 김장 김치를 직접 담그고, 취약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송진숙 단장은 “작년 연탄봉사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민트봉사단의 이름처럼 지역사회에 청량한 에너지를 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수 회장은 “이번 김장 봉사는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두 단체의 협력 덕분에 가능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 서로에게 따뜻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민트봉사단은 2023년 연탄나눔봉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린훼밀리운동연합은 2020년부터 지속적인 물품 후원과 환경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