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9일 경기도의회 제379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상임위에서 열린 ‘2024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이하 종감)’에서 지난 11월 11일부터 19일까지 질의했던 내용을 다시금 살피며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종감에서 최효숙 의원은 이민사회국에 지난 행감 시 지적했던 ▲출입국 관리사무소 설치 확대 필요 ▲SNS기자단 국적별 현황 재구성 필요 ▲외국인 청소년 기자단 발굴 ▲외국인 아동에 대한 무상교육을 여성가족국과 적극 협업 해 줄 것 등 주요 질문들을 짚으며 외국인노종자 및 다문화가정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이에 김원규 이민사회국장은 “이민사회국이 주축이 되어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필요사업 시 여성가족국 등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해결책을 찾아가겠다”고 답했다. 이어 최효숙 의원은 미래평생교육국에 ▲학교밖청소년 관련 여성가족국과 겹치는 업무에 명확한 정리 필요 ▲청소년이 청년에 밀려 소외되지 않는 사업 추진 ▲경기도서관의 직영운영 입장변화에 따른 전문성 및 다양성 필요 ▲청소년 유적지 탐방을 통해 더 많은 역사의식 고취 기회 부여 등을 언급하며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평생교육은 더디게 결과나 나타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사업을 장기적으로 보고 단계별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강현석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사업 추진에 있어 소외없는 고른 정책을 펼쳐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 최효숙 의원은 여성가족국에 “취약계층이 보편적 복지로 사회적 평등함을 느낄 때 전체사회가 보편적 안정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성폭력상담센터 방음 미비 개선 ▲외국인아동 보육료 지원관련 시군 즉시 지원할 수 있는 조치사항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시군 종사자 호봉편차 지원계획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디지털교과서 전면도입 관련 스마트기기 보급 예산 확보 ▲영아 놀이교구 배달 서비스 부족 예산 대처방안 ▲어린이집 원장들의 고용보험 혜택 제외 대책마련 ▲맘대로 A+ 놀이터 사업관련 시군 적극행정 미이행 조치 등에 대한 필요성을 개진했다. 이에 김미성 여성가족국장은 “사업추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가능한 범주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고 설치해 가면서 부족한 부분은 추경을 통해 채우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여성가족국에 “어린이집과 유치원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에 대해 보조금이 중지 되는데 적극행정을 통해 2년에서 1년으로 줄이는 변화를 경기도가 이끌었다”며 “또한, 1인여성가구의 안심패키지 지원물품의 경우도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줬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로써 이날 최효숙 의원은 ‘2024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오는 11월 25일부터 ‘2025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예산안’ 심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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