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시 불현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송서율창)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KBS N이 주관한 2024년 인문다큐영상 공모전에서 참가한 387팀 중 최종 20팀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본 공모전은 각 지역의 숨은 문화자원과 고유의 지역 문화 등에 담긴 인문 가치를 찾아 다큐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사업이다. 특히 1차와 2차 심의를 거쳐 최종 20팀이 선정됐다. 불현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송서율창’은 ‘선비들의 글 읽는 소리’ 작품을 오는 28일(목) 13시에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파크에서 개최되는 ‘인문다큐 영화제’에서 선보이게 된다. 이상국 불현동장은 “불현동 지역 주민들에게 훌륭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이석기 강사님(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4호)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동두천시 지역 문화 특색을 살리고 주민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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