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흥도로 간이펌프장 증설공사 준공펌프장 4대로 증설, 쌈지공원 조성…편의를 더하는 체감형 행정 추진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흥도로 404 일원의 무인 간이배수펌프장 증설공사 준공으로 우기 때 발생한 상습 침수 피해를 해결하고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구는 지난 6월 1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사업비 990백만 원을 투입해 간이펌프장을 4대로 증설하고 흥도로 옆 유휴부지를 활용해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기존에는 낮은 도로변에 방재시설(간이펌프장)이 협소하게 있었으나, 도로 유휴부지를 찾아 이전 증설하면서 쌈지공원을 조성해, 친환경적 방재시설(간이펌프장)로 인식을 개선하고 편의를 더하는 체감형 행정을 추진했다. 쌈지공원은 흥도1통 별아산 마을의 쉼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잔치를 추진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생활 속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고 물과 녹지로 연결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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