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 간 제주도에서 ‘꿈드림수학여행’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을 진행했다. 이번 수학여행에는 학교 밖 청소년 30명이 참여했으며,‘자기 이해 자립’와 ‘긍정적 또래 관계’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소년들은 제주의 경관을 둘러 보고‘자기 이해와 친구이해’ 시간을 통해 다름에 대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양한 활동과 팀미션을 수행하면서 또래 간의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며 사회적 유대감을 쌓을 수 있었다. 특히 또래 청소년들과의 단체 숙박형 프로그램 경험이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우애 증진과 다채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수학여행에 참여한 청소년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친구들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줘서 더욱 즐거웠다.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수학여행의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조정현 센터장은 “청소년헌장의 권리에 따라 청소년은 여가를 누릴 권리와 건전하고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권리를 가진다. 고양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속적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은 9~24세의 나이로 유예, 제적, 자퇴, 퇴학, 미진학 등의 이유로 현재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상담, 교육, 진로, 자기계발, 동아리, 체육, 건강, 자립 복지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신청을 원하거나 궁금한 내용이 있는 경우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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