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산업진흥원, 빅데이터 및 스마트시티 사업 성과 공유회 성료

데이터 우수사례 기업 5개사 시상…중소기업의 사업 성과 공유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11/27 [13:09]

고양산업진흥원, 빅데이터 및 스마트시티 사업 성과 공유회 성료

데이터 우수사례 기업 5개사 시상…중소기업의 사업 성과 공유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11/27 [13:09]

▲ 2024년 빅데이터 및 스마트시티 사업 성과 공유회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이 ‘2024년 빅데이터 및 스마트시티 사업 성과 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고양, 미래를 고양하다’를 주제로 킨텍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올해 진행한 빅데이터 사업과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양특례시의회 김미경 건설교통위원장을 비롯해 고덕희 의원, 김민숙 의원, 문재호 의원, 신인선 의원, 임홍열 의원, 한동균 고양산업진흥원장, 고양시 스마트시티과 안동수 과장 등 주요 내빈과 사업 참여 기업 관계자 및 고양시민, 대학생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 사업 소개 및 경과 보고 ▲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 참여자 시상 ▲ 리빙랩 실증 지원 사업 참여자 시상 ▲ 스마트시티즌 우수 수료자 시상 ▲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 및 리빙랩 실증 사업 성과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빅데이터 지원사업에 참여한 한 기업 대표는 “사업을 통해 자동 견적 AI을 도입해 비용과 제작 시간을 단축했으며, 작년 동 기간 대비 매출액이 138% 증가했다. 또한 신규 인력 2명을 채용하는 등 회사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사업 참여 소감을 전했다.

스마트시티즌 육성 퍼실리테이터 교육에 참여했던 우수 수료자는“다양한 스마트시티 관련 전문 교육을 통해 스마트시티즌으로서의 기초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최고의 교육이었다”며 “추후 교육생들의 인적 자원 활용을 통해서 고양시 리빙랩이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동균 원장은“이번 사업으로 중소기업들의 데이터 분석 역량이 커져 기업 성장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됐고, 리빙랩 사업 또한 시민, 기업,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관내 기관이 협업하여 좋은 실증 성과가 도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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