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은 28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천마홀에서 ‘2024년 종합예술제 및 후원자·봉사자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복지관 회원,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우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또한, 작품전시회에는 △문인화 △손뜨개 △종이접기 △서예 등 시니어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종합발표회에서는 어르신들이 △경기민요 △난타 △노래 △오카리나 등 수업에서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총 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댄스스포츠로 무대에 오른 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수강생들과 함께 준비한 공연을 통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내년에도 꼭 무대에 오르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남양주시가 행복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후원자 및 봉사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특히, 오늘의 주인공으로 지난 1년 동안 시니어스쿨 수강을 통해 예술작품과 공연을 준비해 주신 어르신들께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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