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는 오는 14일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아몬드' 손원평 작가와의 특별한 만남을 면암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부터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아몬드처럼 딱딱하게 굳은 마음을 공감과 사랑으로 한 층 성장할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몬드'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을 중심으로 공감과 사랑의 의미를 탐구한 작품으로, 국내에서 1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다. 미국 아마존 북스에서 ‘베스트북’으로 선정되었으며, 일본 서점 대상 번역소설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국제적인 호평을 받았다. 이번 강연에서 손원평 작가는 '아몬드'를 집필하게 된 과정과 작품이 담고 있는 메시지를 소개하며, 현대인들이 공감과 사랑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강연 후에는 참가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독자들이 작가와 가까이에서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몬드'는 공감과 사랑의 결핍으로 인한 현대사회의 문제를 따뜻하게 풀어낸 작품이다”라며 “이번 강연이 참가자들에게 마음의 성장을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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