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새로운 ‘비전 선포’…도자문화산업 미래 발전 위한 비전·4대 전략 발표재단, 14일 양평 코바코연수원서 ‘비전 선포식’ 개최…도자문화산업 미래 발전 위한 비전·4대 전략 발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14일 양평 코바코연수원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새 미션으로 ‘도자문화 확산과 도자산업 혁신으로 국민 행복에 기여’를 설정하고 ‘도자문화로 국민과 소통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전문기관’이라는 새 비전을 공표했다. 재단은 올해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해 미션, 비전 등 가치 체계를 재정립하고 2024~2028년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등 재단 고유의 역할 확립과 우리나라 도자문화산업의 실효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노력해 왔다. ‘비전 선포식’은 그동안의 추진 결과를 담아 재단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재단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4대 전략 방향으로 ▲도자문화 확산 및 수요 창출 ▲도예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체계 강화 ▲도자문화산업 선도를 위한 전문성 강화 ▲경영환경 및 경영역량 강화를 제시했다. 이어 세부적인 12개의 전략 과제와 24개의 중점 실행 과제를 발표했다. 이후, ‘ESG경영 선포식’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선포식(CP, Compliance Program)’이 이어졌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ESG경영 실현과 더불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투명하고 바람직한 공정거래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재단의 새 비전·미션 및 중장기 경영전략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2월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 공시될 예정이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대내외에 우리 재단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표명하는 활동은 도민의 신뢰와 직결된 일이다. 재단이 새롭게 수립한 가치 체계를 통해 도자문화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등 도자문화로 국민과 소통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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