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문화원은 지난 13일 평생교육원 한울림공연장에서 문화학교 수료식 및 문화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동두천·연천 국회의원,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문화원회원과 문화 학교 수료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행사는 가야금반, 오카리나 반의 식전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또 2부 행사는 2023년 문화원 주요 활동사항 영상 보고, 문화예술발전 공로자에 대한 시장상을 비롯해 각종 시상이 있었다. 이어서는 문화학교 6개 반(서예반, 문인화반, 가야금반, 사진반, 농악반, 오카리나반) 우수 수료생에게 수료증 수여가 진행됐으며, 여성회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전달과, 신입회원 위촉장 수여가 이어졌다. 정경철 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행사를 빛내주신 시장님을 비롯한 내빈분들과, 바쁜 일상 속에서도 올해 각종 문화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 및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2024년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프로그램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전통문화와 현대 문화를 잇는 가교로서 따뜻한 문화의 기운이 지역사회에 넘치도록 모두 힘써 나가자.”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문화학교 수료자 및 수상자분들께 축하드리며, 올해 문화학교에서 배운 것들이 삶을 윤택하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문화와 경제적 여건이 충분하지 않은 가운데서도 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위해 노력하시는 문화원 가족들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2024년에도 동두천시 발전을 위한 문화 예술 활동에 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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