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4일 고양문화원 강당에서 개최된 민속학 자료 출판 기념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고양문화원에서 매년 출간하고 있는 민속학 자료(고양학 시리즈)는 고양특례시만의 정체성을 가진 지역 문화와 역사를 새롭게 발굴하여 책자로 편찬하는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올해 13번째 자료인 ‘고양의 행주마을누정과 별서’를 출간했다. 이번 민속학 자료의 주제는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안빈낙도와 수기의 공간이자 선비문화의 산실이었던 행주마을의 특수한에 대한 고찰이다. 행주마을의 누정, 별서의 위치, 관련 인물과 시문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겸재 정선의 행호관어도 등에서 접할 수 있었던 과거 행주 모습과 수많은 이야기를 보다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이번 책자를 통해 우리의 소중한 지역 문화유산을 즐기고 배우며, 더 많은 시민과 함께 지역 문화유산의 맥을 이어가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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