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 상인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생연2동·중앙동 지역특화상품 시범판매전’을 진행했다.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 상인역량강화 사업은 원도심 상인의 역량강화와 상인 간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고 상인 조직을 활성화해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 상인들의 지역 상품을 활용한 패키지상품 공동개발과 시범 판매 컨설팅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사업설명회, 공통 및 팀별 컨설팅, 온오프라인 시범 판매행사 등을 운영했다. 사업에는 총 17명의 상인이 참여해 4종류의 지역특화상품을 개발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장인꽃차&디저트세트(꽃차답례품세트), 중앙시장 4종 안주세트 (동두천 사합), 제일시장 공예키트(DIY 잇템 클래스), 수제맥주&디저트 캠핑박스(우아한 캠핑박스) 등이다. 이번 시범 판매 행사는 생연2동·중앙동 상인들이 모여 개발한 시제품을 시범 판매하는 행사로 온라인으로 1주간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했고 12일부터 13일까지 오프라인 판매 행사를 통해 총 150여 개의 세트가 판매됐다. 사업에 참여했던 한 상인은 “이번 지역특화상품 공동개발 덕분에 지역 상권과 지역 제품을 홍보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상인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상권과 지역 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동두천시 원도심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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