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6일 그림책 꿈마루 및 한얼초등하교에서 공연, 전시·체험 활동으로 성장나눔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음악, 마술, 연극, 스포츠 등 8개의 공연팀과 미술, 공예, 인두화, 인문, 진로 및 IT 등 9개의 전시·체험팀이 참가하여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이룸학교는 “새로운 시도! 색다른 도전! 자기 삶의 주인”이라는 모토로 청소년들이 자율적 도전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학교 밖 학교로, 초·중·고 학령기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3년 군포에서는 모두 20개 경기이룸학교에서 400여명의 학생들이 활동했다. 성정현 교육장은 “군포지역 청소년들이 펼친 다양하고 창의적인 학교 밖 진로탐색 활동을 오늘 성장나눔발표회를 통해 공유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군포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기반으로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미래 교육이 실현될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도의원 최효숙 의원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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