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최우수 기관상 수상치매예방사업, 치매환자 및 보호자 지원, 치매친화환경조성 등 6개 분야 최우수 평가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구리시는 경기도 주관 ‘2023년 치매관리사업 운영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시군구 치매안심센터 46개소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사업 운영 3개 분야 22개 지표(정량) ▲지역특화사업 기획 및 운영 3개 분야 지표(정성) 등 올해 10월 말까지의 성과 평가를 통해 최우수 기관 등 11개소가 선정됐다. 구리시는 2019년 3월 치매안심센터 개소 이후 치매 예방 관리사업, 치매 환자 및 보호자 지원사업, 치매 친화환경 조성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치매 환자 조기 발견 및 예방 관리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기관단체 등과 업무협약 후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집중 발굴하며 찾아가는 조기 검진을 강화해 왔다. 치매 환자 및 보호자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초기 집중 상담 및 맞춤형 사례관리 강화, 기억사랑 지킴이 투입 지지체계 강화, 방문형 쉼터 이용률 향상, 적극적 치료비 지원, 치매 공공후견인 지원, 배회 예방 물품 등을 지원했다. 또한 치매 인식개선 및 치매친화 환경조성 강화를 위해 조례 개정, 6개 영역 227개소(25,754명) 자원 발굴(내·외부 자원, 의료보건자원, 돌봄자원, 배회예방자원, 치매파트너 플러스 자원 등), 업무협약 체결(14개소),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26개소), 치매안심마을 운영(2개소), 치매 예방 안내판 설치(19개소) 등을 추진했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 기관단체와 협업을 통한 한마음 걷기 행사와 치매 극복의 날 기념 연극 공연 행사를 대규모 대면 행사로 추진해 노인들은 물론 시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생태학적 기반 정책 수준 강화·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협력 수준 강화·조직 수준 강화·개인 간 수준 강화 등을 근간으로 치매 관리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사업 분야별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 초고령, 치매 사회가 다가오면 치매 환자와 가족 돌봄 부담이 대폭 증가하게 되어 양질의 보건 의료 서비스 제공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시에서는 더욱 선제적인 치매 예방관리 사업과 질 높은 맞춤형 서비스 제공, 치매 친화 환경조성으로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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