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 '자체감사 만족도' 조사 결과 학교실지종합감사 80% 만족파주교육지원청 감사 만족도 5점 리커르트 척도 4.34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교육지원청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의 실지 종합감사를 수감한 39개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체감사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의 실시 결과로 응답자의 80%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리커르트 척도를 반영하면 5점 만점기준 4.34점이다. 만족도 조사는 △의사소통 △감사 태도 및 역량 △감사공무원의 친절도와 전문성 △감사 지적 사항 등 14개 항목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응답인원은 119명이었다. 또한, 만족도 조사 항목 중 ‘감사담당 공무원이 감사기간 동안 겸손한 태도로 대했다’와 ‘파주교육지원청의 감사활동에 대해 얼마나 신뢰하십니까?’에 대한 질문에는 각각 80.7%, 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감사 요구 자료의 수준과 양, 감사반 편성’ 등에 대해서는 각각 71.4%와 73.9%의 만족도가 나왔는데, 이번 조사결과에 따라 요구 자료의 양을 줄이고 자료 작성을 쉽게 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감사반의 인원을 적정하게 운영하는 등의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설문 조사에 참가한 교직원 중 한 명은 “학교 실지감사를 진행하며 필요자료 요구, 소명자료 제출, 최종 감사결과에 대한 설명, 요즘 감사의 방향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셨고 배려심 있어 좋았다. 그리고 감사반 모두 겸손한 마인드로 학교를 존중하고 배려해주셔서 감사 후 업무 개선에도 도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은미 교육장은 "배려·존중의 감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결과 ‘경청과 소통’ 만족도는 높게 평가됐으나, 자료요구의 적정성 등 수감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은 다소 낮게 평가돼 개선할 부분이 있다"라며, "앞으로 지적위주의 감사는 지양하고 책무성 강화와 제도·시스템 개선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감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